소전서림 북아트전(展)은 문학과 미술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책들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텍스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북아트’라는 매력적인 장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흥미와 매력을 전하는 것이 전시의 핵심 목표입니다.

Tedo는 소전 문화재단 북아트 갤러리의 개관전인 ‘단테 신곡 북아트 전 : 블레이크, 보티첼리, 달리가 상상한 단테의 여정’의 키비주얼 및 디자인 베리에이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지옥, 연옥, 천국을 구분하기 위해 세 가지 스타일의 키비주얼 아트워크를 개발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 장소를 각각 표현한 블레이크, 보티첼리, 달리의 그림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형태와 컬러의 그래픽을 적용해 작품의 분위기를 시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포스터 디자인 외에도 티켓, 전시 패널, 리플릿 등 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전시의 메시지와 시각적 경험을 하나로 통합해 전달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The Sojeonseolim Book Art Exhibition highlights books with historical significance in literature and art. It introduces book art, a genre that transforms text into visual expression, to engage visitors and spark curiosity.

tedo™ created the key visuals for the gallery’s first show, The Divine Comedy Book Art Exhibition: Dante’s Journey as Imagined by Blake, Botticelli, and Dalí. To represent Inferno, Purgatorio, and Paradiso, we designed three distinct visual styles, each reflecting the mood and character of the artist’s interpretation through shape and color. The unified identity extended across all materials, including tickets, panels, and brochures, to create a consistent and immersive experience.